춘삼월 연서/은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춘삼월 연서/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11회 작성일 21-03-10 17:41

본문


    춘삼월  연서  
                                                                       은파 오애숙

인고의 숲 지나
싱그런 봄바람의 물결
살랑일 때 살폿한 꽃내음
들숨과 날숨 사이 사이에
고개들어 춘삼월이라고
기지개 켜는 봄
촉촉한 봄비의 물결
한겨울 얼어붙은 골짜기
웅이진 곳을 도려내려 할 때
시냇가 합창소리에 개구리도
장단맞춰 상쾌한 봄이라
휘파람 부는 봄

춘삼월 시어 낚아
봄 향그럼에 버무리어
새봄의 숨결 살폿한 내음
맘속에 슬어 사랑의 연서
그대 품에 사랑을 건네려
그대에게 쓰는 연서

나의 사랑 내 그대여
창가 홍매화 휘날리거든
그게 내 마음인 줄 그리 알아
그대 심연에 나의 진실한 사랑
박제 시켜 새봄의 숨결로
살포시 간직 하시구려

=============================================================================================================

* 본명으로 등록 할 수 없어 [꿈길따라]로 올리는 것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 간단한 약력 사항 알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프로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x8p4uJD-8&t=4s&ab_channel=Promedia(한국문인협회미주지회 이사회)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3095&sfl=mb_id%2C1&stx=asousa (약력 기록)   

 

추천1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옆 동네로 이사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오애숙 회계분과 위원회장님
막강한 업무를 맡고 계시는군요
하긴 선생님 출신이니까 딱 적임자가 되었겠죠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하니 童顔이시라 참 좋으시겠어요
어쩜 그렇게 관리를 잘 하셨는지 누가 耳順 할머니라
하겠습니까?
서울문학 출신으로 동인 이네요
저보다 두달 선배님이십니다
12월28일 수필부분 등단했습니다
가깝게 지내보려고 해도 남의동네에 계시니
이젠 남이 된건가요?
참 아쉽습니다
서로 교류합시다
오애숙 여사 선생님
존경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구하게 이곳 까지 오셔서
님께서 댓글 남겨 주셨습니다

2013년도 소설로 작가상을
받은 것이지 수필로 받은 것
아닌데 잘못 아신 것 같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기억으로 문학시상 전
그때 안받겠다고 했던 기억!
하여 순서지에는 써 놓지도
않았는데 행사장에서 호명해
상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도 서울문학에 추천돼
시조부분인지 시부분이었나
문학상 받는 것인데 은파가
같은 곳에선 상 안받겠다고
[은파] 거부 했던 기억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서울 문학]을 싫어 하는 게
아니고 같은 곳에서 상을 이것 저것
받는 게 좀 모양새 좋지 않은 것 같아...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나 거부해 회장님과 트러블로...
그런 이유 였는지, 코로나인해
행사를 안한 건지..... 아무튼
같은 곳에서(서울문학) 또 받고
싶지 않아 거부했던 기억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문학상에 대해
어러 번 기회가 더 있었는데 자꾸
은파가 거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상에 연연하는 게 싫어던 까닭도
있었고....아무튼 원래 시인이란
타이틀 받는 것도 20살 때는 정말
싫었던 기억... 지금은 어차피 이길
갈 것이면 진작 등단 할 걸, 아쉬움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 인고의 숲 지나
싱그런 봄바람의 물결치며
불어 올때 살폿한 꽃내음이 풍기는
아름다움 속에서 감상 잘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주 안에서 평강의 평강의 복 누리길
내 주님께 중보로 기도 올려 드리오니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려 주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은 매화향기에
새소리 물소리의 청량함에
상큼한 바람결에 더하여
절로 콧노래가 나오게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곳은
어제 한줄기 비가 내려
겨울로 뒷걸음치고 있어
정신 바짝 차리고 있답니다

혹여 코뿔이라도 올까
마스크가 좋긴 합니다
매해 감기 한 두 번씩을
걸려 고생하곤 합니다

마스크 착용 한 후부터
몸살감기로 하루 정도
앓고는 괜찮은 걸 보면...
예전에 캠프 인도 할 때
마스크 쓰고 자면 좋다고
귀뜸 해 줬던 기억 휘날려요

늘 선생님도 건강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두 손 모아 기도 올리오매
늘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사
온누리에 펼치길 기도합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소통하는 것 같습니다
봄꽃 홍매화의 꽃말은 고결 결백 정조 충실 정말 멋진 꽃말들이라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미의 [정조]를 갖고 임을 기대리는
이의 주인공이 되어 쓴 작품이랍니다

늘 주 안에서
평강이 넘쳐나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휘날려 주시길 내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리오니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올림~`*

Total 20,968건 20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18
냉이의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3-30
110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3-30
1101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3-30
110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 03-29
11014
할미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3-29
11013
기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3-29
110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3-29
110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3-29
110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29
11009
좋은 친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3-29
11008
상춘객 댓글+ 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3-29
110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3-29
11006
누에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3-29
1100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3-28
1100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1 03-28
11003
벚꽃 미안해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3-28
11002
시간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3-28
1100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3-28
110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3-28
10999
성냥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3-28
1099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 03-28
1099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03-27
10996
희망 만들기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3-27
10995
그리움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1 03-27
1099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3-27
1099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 03-26
10992
아산 정주영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3-26
10991
끌려가는 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3-26
10990
고래의 꿈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 03-26
10989
임종(臨終)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3-26
109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 03-26
1098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3-26
109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3-25
1098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3-25
1098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3-25
1098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25
10982
바로나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3-25
10981
꽃바람 댓글+ 4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3-25
1098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3-25
1097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3-25
10978
죽순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3-25
10977
봄 나무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3-25
1097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3-25
10975
아침의 나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3-25
10974
서산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3-25
10973
봄날 그리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3-24
109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3-24
1097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3-24
10970
초의 눈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3-24
1096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