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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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나만의 노을
그날의 노을
가슴 속 그 노을을
어찌 잊을까
검둥개와 바라보던
외로움의 그 노을
보릿고개의 뒷산 언덕
그 노을이 지워질까
아련한 그리움에
멀어지는 기억들
먼 옛날 먼 훗날
오늘도 물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시향이 풍기는
노을의 언덕에서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저녁 노을 아름다워
나
노을빛 아름답고 싶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보릿고개 뒷산 언덕에 올라 노을지는 서쪽하늘 바라보나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노을을 보면
인생 서녘이 눈 앞에
와 있음을 느끼며
검허해 지는데
우리 시인님은
아련한 그리움이
물결쳐 시어 낚아
서정시를 쓰시기에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평안 하소서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