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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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내 호수 *
우심 안국훈
여기 이 순간
사랑과 욕망 넘치지만
그동안 내 영혼마저 불사르며
애타게 찾던 희망 찾는다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의 호수
불쑥 혜성처럼 나타났다가도
유성처럼 사라져버리듯
밤하늘엔 별빛으로 가득하다
겨울 지나면 나의 별에도
꽃피는 봄날 오고 푸른 빛 돋아
매화 꽃향기 번져가니
가슴 설레고 아름다운 세상이 보인다
마음의 평화 깃드는 봄날 아침마다
꽃을 찾아다니는 분주한 벌처럼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온 일상인데
고요한 호수엔 왜 후회의 파문이 일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마음의 평화 깃드는 봄날 아침마다
꽃을 찾아다니는 분주한 벌처럼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온 일상인데
고요한 호수엔 왜 후회의 파문이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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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바쁘게 지내다 어느 날
불현듯 나타나는 건 예상치 못하는
주름진 이마에 반백이 되어가는 몰골에
세월을 낚지 못한 것 같다 는 파운돌아게
삼연에 물결 치고 있는 회환으로
아쉬움 일렁인다 싶습니다
특히 글 쓰는 분들 다른 이보다
시간을 투자해야 되기에 흘러가는
세월 아쉬워 허공에서 가슴에 부메랑 되어
어느 날 비애의 물꼬 휘모라 치고있기에
생각의 물꼬 터 활주로 안착해 곰삭여
세월을 아껴야 하리 다짐하렵니다
춘삼월, 아직 완연한 봄 아니지만
봄! 하면 여자의 계절이라 심연으로
연시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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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은파 오애숙
새봄이 돌아오매 목말란 애태우던
갈한 맘 날리고서'홍매화 향긋함에
봄처녀 설레는 마음 어찌 나만 그런가
춘삼월 돌아오면 부풀은 아낙네들
마음에 희망꽃이 피려고 태동하매
산넘어 나비와 벌들 향기 쫓아 오누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춘삼월의 경이로움이
꽃으로 소리로 때로는 느낌으로 찾아오니
가슴 설레는 계절이지 싶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점점 익어가는 봄을 보면서
정말 환희의 계절이구나 그런생각을 합니다.
겨울 지나면서 꽃피는 봄날 오고
푸른 빛 돋아나고 매화 꽃향기 번져가니
가슴 설레고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매화 꽃이 만발한 뒤
이제사 홍매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냉이도 하얀 꽃을 피우듯
봄의 환희는 점차 번지며 고운 한주를 맞이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꽃향 맡고 벌나비 찾아들죠
봄 봄 참 좋은계절
하늘은 봄을 사랑하사 꽃을 주셨습니다
희망이 움터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억만리 함께 할 수 있는 시대
끝없이 진화 해 하겠죠
지구촌은 한공간 실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요즘 매화꽃을 찾는 벌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위대한 생명 이어지듯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사랑할 때는 열심히 사랑하고
일 할 때는 열심이 일하고
놀 때는 또 열심히 논다면
후회는 없이 살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러 쉬어갑니다
내일을 위해 충전하시는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취미활동도 부지런한 사람이 여러 가지 하지만
나중으로 미루는 사람은 끝내 아무 것도 갖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꽃피는 행복한 봄날 즐기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아무리 열심히 살았어도 세월이 저만큼 간 뒤에는 후회스러움이 밀려오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긴 겨울 지나고
어느새 새봄을 맞이한지도 보름 지나가듯
세월은 무상하니 빠르기만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간을 아무리 아껴 써도 모자라는 이 바쁜 시간
갈 수록 더 바쁜 것 같아요
조용한 호수 처럼 그런 평화의 마음이 언제 찾아 올지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나이 들수록 세월의 속도 빠르다고 하던데
문득 그렇구나 공감하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 누리는 동안
아무 생각없이 행복한 시간 보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