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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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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8회 작성일 21-03-14 19:40

본문

민들레/鞍山백원기

 

보이지 않는 작은 몸집

이리 밟히고 저리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

하늘이 내려준 마음일까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에 젖는 노란 민들레

 

사방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닉네임 만지금

추운 겨울 이겨내고 봄이 오면

후미진 길가에서

노랗게 웃으며 얼굴을 내민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아름답게 꾸미는 꽃 중에
추운 겨울 이겨내고 봄이 오면
노랗게 웃으며 얼굴을 내밀며
다시 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의 민들레
참으로 놀라움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민들레꽃 없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봄이면 그렇게 노랗게 피어
마음을 가둬 두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말 밭두렁에 파릇하니 자란
냉이를 캐다보니
하나 둘 함께 달려오는 민들레
차마 꽃도 피우지 못하고 봄을 맛으로 마감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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