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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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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88회 작성일 21-03-15 13:19

본문

어떤 장면/鞍山백원기

 

아들네가 다녀갔다

헤어질 때

운전석 옆자리에 앉은 며느리

시어머니가 차창 가까이서

잘 가거라 손 흔들 때

며느리가 손 내밀며 맞잡는다

참 보기 좋은 명화

잠깐이지만 보기 좋더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거리두기로 자식들도
오지 말라고 하는데 이렇게
아들네가 찾아와 만나고 가면서
차창 가까이서 고부간에 헤어지면서
손을 맞잡는 모습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통하면
잠깐이어도 참 행복하지 싶습니다
안부전화 한 통에도
미소 짓게 하는 게 가족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아가며 소중히 느끼는 감정
그것이 보람이 아닐지요
흐믓한 마음 오래 간직하세요.
항상  건강한 모습 으로...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소한 행복/은파

이런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 아닐까
가슴에 물결치는 장면

내 안에 그대 안에
물결치다면 아름답과
행복이 넘치리라 싶어요

멋진 시향의 마음
이런게 아름다운 심연
행복한 웃음 안기리 믿어요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안국훈시인님,이혜우시인님,꿈길따라 시인님,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고부간은 좋지 않다 하는데
아직도 고부가 좋지 않은 것을 보았답니다
예향은 며느리 보낼 때 한 번 안아 주곤 한답니다
그래야 자기도 사랑 받는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고운 밤 고운 꿈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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