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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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뜰
ㅡ 이 원 문 ㅡ
우리 아가 아장 아장
어디 가시나
한 걸음에 넘어지고
두 걸음에 주저앉고
흙 한 줌 쥐어
우물둥치 찾는다
우리 아가 아장 아장
어디 가시나
튿어진 가랭이에
봄바람 스며들고
민들레꽃 찾아
샛대문 밖 나선다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한 편의 육아일기를 보며
다시 결혼하여
아가를 낳아 키워 보고 싶네요.
오늘도 화이팅!
꿈길따라님의 댓글

키울 때 정말 힘드나
쭉쭉 자라 날 때 마다
엄마의 희망 눈덩이처럼
피어나고 있어 순수함
가슴에 버무리고파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화려하게 피어나닌 아름답습니다.
아장아장 봄 씨앗이 피어나는
고운 아가의 뜰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봄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봄은 아가의 뜰이죠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꼭 병아리 걷는 것과 같죠
아가의 아름다운 봄뜰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고운 밤 고운 꿈꾸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