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짧은 생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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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9회 작성일 18-04-07 07:08본문
비록 짧은 생애지만 / 정심 김덕성
냇가에 즐비한
요란스러운 상춘객에 둘러싸인 벚꽃
너무 좋아 빙그레 웃음 짖고
봄의 향수 풍기는 하얀 꽃 길
꽃들의 속삭임
불그스레한 입술에 내린
햇살로 황홀하고
아름다움으로 만나
꽃비로 하얀 카펫을 깔아 놓으며
곧 떠나야 하는 벚꽃
너무 아름답구나
소박하게 피어
곳곳마다 벚꽃잔치로
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떠나는 짧은 생애 아쉽다 안하리
네 보람이어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도 그렇지만 목련 역시 아름답다 소리 떨어지자 지고 말아요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날씨가 찹니다 건강챙기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런지 몰 겠습니다.
날씨까지 춥고 시샘을 하니 참 알고도 모르는 일입니다.
떨어지고 춥고 아름다움이 다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여름 같은 날씨에 며칠 사이 봄꽃이 만개하더니
봄비도 추적추적 내리더니
불현듯 찾아온 미세먼지와 황사도 모자라
폭설에 강풍까지 난리가 난듯 합니다
마음은 행복하고 따뜻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망울 질 때 예쁘고
핀 후에 곱고
꿀을 주어 달고
떨어진 후에도 카펫처럼 깔려서 밟고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꽃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 곱습니다.
사람도 꽃과 같으면 영원히 지지 않을 것입니다.
행복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꽃이 피어있는 동안
비와 바람 때문에 많이 즐거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 향기가 간절합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