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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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2회 작성일 21-03-20 11:20본문
지난날이 그리워/鞍山백원기
쏘다니지 못해 답답하다
전화 소리 요란해도
어쩌자는 말 못 해 재미없다
하찮은 것 때문에 이렇다니
입 막은 하얀 가리개 벗고
훨훨 하늘을 날고 싶다
가고 싶은 곳 가고 보고 싶은 거 보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모이고 싶은 사람 모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싶다
지나 놓고 보면 모두 꿈같은 세월
그 세월 다시 오려나
자유와 평화여
오대양 육대주에 내려와다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하늘만 바라보니 갑갑하구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은 영원함 없습니다
좋은날 우리를 향하고 있을것입니다
건강하면 꽃 피는 좋은날 맞을것입니다
사과 나무를 심는 마음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이런 날이 오게 될 줄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사노라면 별일 다 있지만 생애 이런 일이 닥쳐오리라고
전혀 예상 못 했던 일이 벌어져서 현기증나는 일이지만
그저 묵묵히 받아들이며 지난 날이 꿈 같이 느껴지기에
소중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곰삭이어 심연에서 나래펴요
모두의 이 답답함 오래 갈 줄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살아간다면 좋은 날
있으리 긍정의 꽃망울 가슴에 품고 독수리 날개 펼치어
나르샤 하길 학수고대하면 언제인가 그 옛날로 돌아가리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내주께 중보의 기도 올려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아름답게 내리니 더 마음에
안정이 되지 아니하는 듯 싶습니다.
입 막은 하얀 가리개 마스크 벗고
훨훨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
저도 마음에 같은 마음이 오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어쩌자고 이렇 바이러스가 나타나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지 못하고
맛있게 하는 음식점 갈 수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속 상합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이 현실을 다시 짚어 봅니다
어쩌다 이런 세월을 만난는지 서로 왕래를 꺼리끼는 세상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반가움이 두려움으로 바뀌는 세상
그동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물러 갔으면 좋겠어요
꽃 피는 봄도 맞이 했으니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가 코로나 한 때문에
수많은 일상에 새롭게 변하고
자식조차 함부로 만나지 못하게
되어 그저 안타까운 세월만 보냅니다
얼른 좋은 세상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