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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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8회 작성일 18-04-07 16:21본문
영농일기
ㅡ 이 원 문 ㅡ
그때를 아십니까
그 시절을 아십니까
진달래꽃 질 무렵이면
그 시려운 아픔을
고무장갑 고무장화
플라스틱 비닐 없던 시절
맨발 맨손에 들녘에 나가면
논두렁에 쥐구멍 둑 내려앉아
시려운 발 담그며
맨손으로 흙 만지고
뼈속까지 시려워도
참아야 했던 그날을
댓글목록
최홍윤님의 댓글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 기억 생생 합니다.
못자리 할 즈음에 시린 발 ..........
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사 일은 오후와 오전에 심은 곡식이 달라요
이원문 시인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생생 하게 기억합니다
유년시절 산과 바다가 있는
땅끝에서 생활 했거든요
생각하니 그립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때 그시절
아는 사람이 자꾸 줄어드는게 안타깝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영농 일기 가슴에 와 닫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맨손으로 농사지어야했던 시려움에 눈물이났지만 참아야했던 그 때의 쓰라림이 추억으로 남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사는 말로는 쉬워도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 고생은 말로 할 수 없지요.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