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피는 들판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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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들레 피는 들판에서
은파 오애숙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끈질긴 생명력의 노란 민들레
꽃피고 홀씨되어 어디든지 가서 뿌리를 내리고
그곳에서 살다 또 홀씨로 날려 보내고
어쩌면 우리 민족의 민족성과 닮아 있어
더욱 애착이 가는 꽃이죠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곳은 집앞이나 아파트 앞에 잔디로 되어있답니다
춘삼월 지천에 깔려 있는게 샛노란 민들레 꽃이랍니다
가끔 홀씨를 따서 어린시절 들판에서 호~ 불며 달리던
과거의 기억을 잡고 흉내를 내곤 했던 적도 있었답니다
한민족의 끈기와 노력! 그 결과 타민족 많이 시샘할 정도
어느 정도 위상을 높이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무엇보다 조국의 발전 상으로 더욱 기죽지 않고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어 자녀들에게도 떳떳함을 느끼곤 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도
결국 피워낸 민들레의 노오란 미소에
고개 숙이게 되는 걸
아무리 이역만리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통하면
결국 아름다운 봄날이 오지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샛노랗게 핀 노란 미소에
봄향그런 물결이 스며들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민들레 홀씨같은 삶이 외로워 고향같은 땅 찾아 바람에 휘돌고오나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한민족은 어디에 가나 잘 정착하는 것 같습니다.
허나 인생 서녘이 되니 옛날이 그리움으로 물결친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비행기 타면 방사선으로
건강에 문제가 될까봐 가고싶은 고국도 못 가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鴻光님의 댓글

산 넘어
바다 건너
고국에 홀씨 오면
고향의
향수의 정
깊은 맘 외치는 날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그리면서 살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오서 오세요 시인님
늘 건강 하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제가 시간을 내서
홈피 내일 쯤 방문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사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