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거기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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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86회 작성일 21-03-23 19:23본문
그대가 거기 있으니
藝香 도지현
긴 여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어딘가 떠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그러나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생명을 담보 잡히고 가야 하는 길이다
그만큼 험난한 길이기에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사금파리 길에 발은 선혈이 흐를 것이고
가시덤불 속을 헤치고 가야 하기에
온몸은 할퀴고 긁혀 만신창이가 되겠지
그것을 감내하더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가는 것이 두려운 것보다 더 많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입술에 피가 맺혀도
입을 앙다물고 가려고 한다
고난을 겪고 인고를 하며 가야 하는 것이
사람을 더 단단하게 하고 더 슬기롭게 하지
그러하기에 그대에게 가려는 마음이 더 강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지나고 나면 봄이 오듯이
인생에게는 언젲가 그 날이 다가오겠지요.
고난은 사람을 더 단단하게 하고
더 슬기롭게 한다는 귀한 시어를 마음에
담으면서 가는 날까지 단단하게 사셔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을 할 땐 스스로 말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고
그러면 한결 일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건강은건강할 때 지키라'라는 말처럼 건강 먼저 챙기며
화사한 봄날을 함께 즐겁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우리 멋진 시인님!!
시작이 반이라는 명제아래 전진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 무엇 있겠는지요
은파 한 송이 시 펼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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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은파
우리네 생 무엇하나
그저 되는 것 하나 없기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을 가슴에 박제 시키고
시작이 반인 걸 긍정꽃 피어
휘파람의 날개 펴서 가면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
한 고개 넘었는데
태산이 놓여 있다고하면
양사언의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시조가
야심 만만함의 노랫가락이
가슴에서 울려 퍼지게 되어
도전 정신 발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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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내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어 보니 생각 했던 길이 아니고
그 반대의 길
왜 이리 험난한 길만 놓이는지
헤치면 또 나오고 시간은 짧고
이것이 인생이고 운명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길은 고해 라고 했습니다
손잡고 가야 한다면
사막의 길 일지라고 잡은 손 놓은 수없습니다
부부의 길 입니다
우리나이 인생
꽃 피는 봄날은 오기 어렵습니다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열었던 꽃 술 닫습니다
건강한 저녁을 맞을 수 있다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