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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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의 신발 *
우심 안국훈
만남은 신발과 같아
처음에는 다소 어설프고
발이 아플 수도 있지만
자꾸 신다 보면 편안해진다
그러나 아무리 신어도
발뒤꿈치에 물집 생기고
아픔을 주는 신발 있다면
그 신발은 바꿔야 한라
강가에 수많은 조약돌 중에
정작 손에 쥔 돌은 몇 개뿐이듯
나름대로 신중하게 결정해도
때늦은 후회를 할 때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발에 맞는 신발 골라야 한다
함부로 맺은 악연에
나중에 참회의 눈물 흘리지 말고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바뀌는 사람의 마음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시대도 옛날 같지 않고요
좋은 인연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도
생각을 바꾸고 행동하면
인생이 바뀌게 되지 싶습니다
피어나는 봄꽃처럼 고운 날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쩔 수 없으면 이란 말이 요즘은
필료하지 않나 그리 생각하게 합니다.
신발을 신으면 편해지는 데
요즘은 볓 번 신어 보고 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면 깨닫게 되는 일들 있듯
깨달으며 삶이 바뀌게 됩니다
고운 말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아설까
마음은 봄꽃 찾아 활짝 피어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악연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나날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위장술은 나날이 진화 해 가고 있습니다
불 조심 물 조심 하라고 했는데
사람 조심입니다
두렵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조심 조심 사람 조심
민심이 천심이라 했는데,,,
건강들 하시길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
두 번 죽이는 나쁜 사람들을 자꾸 늘어나는 건
참담한 심정을 드러나게 만듭니다
화사한 봄날처럼
아름다운 세상 꽃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