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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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고개 내 밀어
4년 땅속 깊이 뿌리내려
돋아난 죽순
뿌리 깊은 대나무 바람 불어 좋아
부러질 염려 없어 좋아
봄바람 불어
대나무 노래하며 춤춘다
뿌리 깊은 대나무
바람도 좋아
폭우도 좋아
눈 와도 좋아
손에 손잡아 뽑힐 일 없어 좋아
뿌리 깊은 대나무
몸 가벼운 대나무
대나무는 죽어서도
돗자리 되고 악기 돼 노래하지
선비가 좋아했던
사군자 중 하나
새봄에 죽순
봄 별찬
죽순이 봄 맞고 있다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올곧은 대나무
사시사철 푸르름을 잃지 않고
쉬이 휘어질지라도 뿌러지지 않는 기개가
선비의 상징처럼, ..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봄이면 돋아나는 죽순은
번식력도 강하고 또 영양도 좋아
우리가 즐겨 먹는 요리 중의 하나죠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가 아가 죽순이죠
귀한 작품에 소견을 붙여봅니다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내 고향은 대나무가 많아 대실이라 합니다
봄이면 죽순이 많이 났습니다
늘 관심 주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대나무에서 얻은 영양좋은 죽순
선비가 좋아해 그리는 사군자 중 하나이지요
새봄에 죽순은 봄날에 별찬입니다.
정말 죽순이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봄입니다
마스크는 막아도 봄은 왔습니다
꽃 구경 봄 구경
먼산 창문 넘어 보고 있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연일 코르나가 늘어가고 있다니
어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