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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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95회 작성일 21-03-28 15:44본문
벚꽃 미안해 / 정심 김덕성
해마다 이만 때면
인산인해를 이루던 거리 윤중로
벚꽃 향연이 열리던 길
봄을 꽃피기 위해
겨우내 그 추위를 견디면서
축제 위해 달려 온 벚꽃
그 숱한 날들 어쩌나
평화스러운 하얀 미소
벚꽃 터널을 이루어 놓을
더 고울 수 없는 하얀 여인들
저만치서 오고 있는데
벚꽃 길을 폐쇄되고
벚꽃은 누구 위해 피었는가
상춘객 갈 고 없고 끝내
사랑 못 받고 떠나는 벚꽃
미안 미안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꽃은 우중에도 피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벗꽃에게
꽃 전시 열었는데 관중은 없고 비 맞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내년에는 코르나 없는날
올해 몫 다 하리라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축제를 열었는데 관중이 없으면
얼마나 서운 한 일인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어쩔 수 없지만.....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벚꽃에게 미안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벚꽃 축제를 할 수 없으니까요
아쉬운대로 가로수에 있는 벚꽃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음산한 날씨에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벚꽃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벚꽃 축제를 열었는데 관중이 없으면
코로나로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서운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19로 인해
자식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봄철 나들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로
그저 찬란한 봄날을 먼발치에서 바라봅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19로 부모 못뵈고 전화 통화먼 합니다.
벚꽃 축제를 열었는데 관중이 없어
서운 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상춘객들이 모른척 떠나니 벗꽃님들께 미안한 마음 금치못하며 세월만 가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피어 축제를 열었는데 관중이
없으면 얼마나 서운 한 일인지 모릅니다.
코로나로 어쩔 수 없지만 아쉽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봄이 되면 코로나 저 멀리
사라져 갈 것 같았는데 여전히
제세상처럼 활개치고 있으니....
늘 건강하시길 주님께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만 때만 되면 열리는 벚꽃
축제를 열었는데 관중이 없으면
얼마나 서운 한 일이겠습니다. .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