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냇가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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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냇가의 연가 / 정신 김덕성
얼음장 밑으로
졸졸 흐르던 잔잔한 음악소리
봄은 냇가에 먼저 오나보다
내 몸이 얼어 있을 때
따갑게 내리는 햇살을 받으며
졸졸졸 흐르는 냇물소리는
너무 좋아 부르는 사랑 노래
서로 사랑하는 열정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소리칠 수도 없는 암흑 속에서
자유마저 잃고 봄노래를
얼마나 부르고 싶었을까
햇살의 사랑을 받으며
오늘도 누가 뭐래도 여전히
님을 향한 사랑의 한 마음으로
화답하며 흘러 갈 뿐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계절입니다
거리도 꽃으로 단장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 붙잡아 둘 수 없고
가고오고 순환하겠죠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집 앞에 흐르는 냇가에 나가면
한쪽에는 벚꽃 한쪽에는 개나리꽃을
피어서 아름다음을 서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벚꽃만 활짝 피었나 싶더니
냇가 버들은 파릇하니 새순이 돋아
푸르름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찬란한 봄날의 기운 받아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멋진 세상 도봉산이 바라보이는 냇가에
나가면 한쪽에는 벚꽃 한쪽에는 개나리꽃을
피어서 아름다음을 서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