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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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詩
藝香 도지현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계절
차라리 눈물이 난다
돌아보는 곳마다 함박웃음 짓는
꽃들의 유혹에 짐짓 유혹당해 본다
“장자의 호접몽”에서처럼
잠시 나비가 되어 날아
꽃과 사랑에 빠져 보기도 하고
꽃의 향기에 취해 흔들리기도 하며
이 아름다운 계절을 한껏 즐기고 싶다
한 세상 산다는 것이 별 거드냐
백 년도 못 사는 인생
꿈꾸듯 살아 보고 취한 듯 살아보자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보고
그 아름다움에 푹 빠져도 보는 것도
인생에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이 계절에 한 편의 詩처럼 살고 싶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가슴에 피어나는 시향속에
한편의 시향으로 시 한송이
님께 올려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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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창 열며/은파
바쁘게 살아가는
회색도시의 쳇바퀴속에
한 걸을 물러서서 자연속에
희망의 거룩한 노래 불러보는
아름다운 심상의 물결
가슴마다 흘러넘친다면
얼마나 이세상 향그럼으로
행복 바이러스 휘날릴 것인지
생각만해도 해맑은 나래로 핀
오색무지갯빛 희망이누나
잠간 소풍나온 지구
아동바동 살 것 아니라
벌과 나비의 춤사위 속에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피어난다면
금상첨화가 따로있누
행복이 가슴마다 물결치며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나는
기쁨의 환희 피어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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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올려드리는 것이오니
수정이 필요로함 양지 바라며
4월창 열려 계획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진행 되길 [은파] 믿는
여호와께 예수 거룩한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리오니 주안에서
늘 형통하시길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한 백년 살다가도 뒤돌아보면
하루살이 삶과 크게 다른 게 뭘까 생각해봅니다
그저 있을 때 잘해주고
후회 없이 사랑하고 사랑 받을 일입니다
눈부신 4월의 아침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4월에 들어 선 봄날 아침은 상쾌한 맛
그대로 아침을 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보면서
한 편의 시처럼 살고 싶은 마음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4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모든 만물은 평화로이 그대로인데
사람만이 이 아우성인 것 같아요
봄날의 이 꽃 처럼 살았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