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내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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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내린 아침 / 정심 김덕성
간밤에 내린 봄비
촉촉하게 적셔 놓은 메마른 대지
봄비를 마신 산야 생기 얻어
싱글벙글 웃음 짓고
냉혹한 천대받은 나뭇가지
빗방울 한두 움큼을 머금은 채
새싹들이 앞 다투어 피어나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노란 산수유 꽃잎도
촉촉이 젖으며 생기 되살아나며
너무 좋아 떠오른 노란미소
봄비는 생명수 되었고
부활의 아침!
울려 퍼지는 생명체들의 찬양
부활의 영광을 노래하네
예수 살아 나셨다고…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부활하셨네 주
부활 하신 예수님
산과 들 꽃 생기로워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어제부터 잔잔하게 내리며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아 희미하던
얼굴들이 곱게 피어나는 모습을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어제부터 내린 봄비에
만개한 벚꽃은 이별을 고하고,
산과 들에는 여린 연둣빛 채색이 지천을 덮었습니다
부활절에
뜻깊은 시의 향기를 맡습니다.
축복합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부활절을 느끼게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수목들이 되살아나면서 더 뜻깊게합니다.
잔잔하게 내린 봄비로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봄날이네요
싱그러운 봄비가 축복처럼
시인님의 시어를 물고 부활을 알리네요
감사합니다
고운 시어에 공감 한표 보냅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어제부터 축복처럼 잔잔하게 내리며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아 희미하던
얼굴들이 곱게 피어나는 모습을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어떻게 보면 봄비는 생명의 비라고도 볼 수 있지요
양식의 비이기도 하고요
봄비는 무엇 보다 중요한 비가 되기도 하지요
만물의 생명수가 되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특히 봄비는 생명수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봄비가 어제부터 잔잔하게 내리며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았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빗방울 머금은 꽃잎마다
해맑은 미소 번지고
비바람에 흩날리는 꽃비는
봄날의 절정을 노래하며 춤춥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날 절정에 리루고 있는 효시절입니다.
봄비가 어제부터 잔잔하게 내리며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아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봄비가 내리더니 모든 초목이 생기가 돌아
연둣빛이 초록으로 변하고 벌거벗었던
나목에서 새싹이 돋는 것을 보면
자연의 이치에 감동을 받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새한주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자연의 이치가 볼수록 대단합니다.
봄비가 어제부터 잔잔하게 내리며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아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산야의 온갖 식물이 봄과 더불어 부활의 기쁨을 환호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어제 잔잔하게 내리며 부활을
뜻 깊게하면서 수목들을 끼끗이 씻어 놓아
희미하던 얼굴들이 곱게 피어남을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