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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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7회 작성일 21-04-05 09:50본문
사월의 봄 / 류인순
벌거벗은 가지마다
연둣빛 새 옷 갈아입고
명주바람 간지럼에
복사꽃 웃음보 터지네
산자락 색칠하는 진달래
잠자던 분홍빛 연정 깨우고
화려한 춤사위로
온 천지 꽃 잔치 열리면
내 가슴에도
그대란 꽃 활짝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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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월의 봄은 새옷 입고 다가오나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자락 색칠하는 진달래
잠자던 분홍빛 연정 깨우고]
우리안에 물결 넘치기에
그 옛날의 추억의 사랑이
아름답게 휘나려 오나 봅니다
늘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기도 올려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달래꽃도 복사꽃도
사월의 아침을 노래하지만
머잖아 이별을 하겠지만
봄날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