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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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핀 벚꽃 / 정심 김덕성
아침 창 앞에 서면
마당에 핀 벚꽃이 사랑으로 다가와
소녀처럼 내게 안기며 속삭이는
요 며칠 아침을 나눈다
다정한 그 하얀 미소
설렘으로 가슴을 뒤흔들어 놓아
취한 듯 안절부절 흔들림은
너무 아름다워서인가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
환상적인 감동으로 오는 환희
봄바람에 하늘하늘 꽃잎 날리는
눈부시고 화사한 벚꽃
풍겨오는 향기로
첫사랑처럼 가슴에 사랑 꽃물 들고
꽃바람 포근하게 가슴에 안기면
사랑의 벚꽃 가슴에 피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아름다운 추억의 향그럼 휘나리는 시향
고옵게 펼쳐져와 시 한송이 올려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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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면/은파
봄바람에 꽃비 날릴 때
그 옛날 소녀의 심상
가슴에 물결치는 그리움
어느새 풋풋했던 젊음
새봄의 향그럼되어
꽃 물결로 피는 그리움
눈부심의 화사한 벚꽃
우리 젊은 날의 초상
가버린 날들의 그 향연
꽃물결의 아름다움이
가슴과 가슴속에서
추억으로 휘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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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올려 드림에
수정이 필요한 것임에
양지 하욥기 바라며
늘 건강 속에 주님의
향그럼 휘날리는 삶의
향기 물결쳐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려
주옵길 기도 올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 마당에 피어난 벚꽃
밝고 하얀 미소는 내 심금을 울리고
남음이 있어 그 꽃향기에 취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화사하게 피어나면
그야말로 봄의 절정을 이루더니
문득 꽃비 되어 내리며
또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하사하게 절정을 이루어 놓은 마당
벚꽃이 활짝 피어 밝고 하얀 미소는
내 심금을 울리고 남음이 있는 벚꽃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벚꽃의 옛 추억에 머물러 봅니다
그 옛날 총각때 놀이 공원에 놀러 가면
벚꽃 반 사람 반 모두가 아름다웠지요
지금에 와 보면 모두 모은 시절이 아름답고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
더 하나 무엇이 또 아름다울지
그 아름다움이 있다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지난 날 추억이 되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마당에 피어난 아름다운 벚꽃으로
밝고 하얀 미소, 그 꽃향기에 취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