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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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사랑
양지바른 언덕배기
돌 틈에 다소곳이 앉아
꿈을 꾸는 민들레
화려한 벚나무 아래 꽃비를 맞으며
내게도 희망이 있다면
내 분신의 꽃씨를 날려
사랑하는 후손 만은 비옥한 땅에
뿌리내리길 소원하며
빌고 비는 애잔한 모습
노란 눈망울
별빛 같은 민들레 사랑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기후 탓일까
올해엔 문득 민들레꽃이 덜 핀 것 같아요
아예 하얀 민들레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고요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은파가 살고 있는 곳은
잔디마다 노랗게 피어나고 있어
어린시절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양지바른 언덕배기
돌 틈에 다소곳이 앉아 꿈을 꾸는
민들레를 보면서 다녀갑니다.
꽃새추위로 아침 저녁은 쌀쌀힙니다.
건강한 봄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안녕하시지요?
민들레의 철학적인 해석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계절에 꽃길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왠지 모르게 슬퍼집니다
그때만 해도 오늘 날 같의 발전 되기 전이었기에
전기 없는 초가 뜰의 그 민들레
그 노란 민들레 바라 보는 하루였고
어려서 배 많이 아파 앓고 있을때면
하얀 민들레 찧어 생즙 먹었지요
아련한 민들레의 추억
시인님의 시에서
가슴에 담아 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인사 올림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미들레 홀씨 돼 나른다
닿는곳마다 동족 이루죠
지구 끝 닿는데까지 동족을 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