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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수평선을 긋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77회 작성일 21-04-06 03:55

본문

* 삶에 수평선을 긋다 *

                                                                          우심 안국훈

 

삶을 두 눈 감고 살지 마라

직선의 삶은 남의 눈치 속에 살다가

결국 생의 좌절감과 박탈감을 맛보게 되나니

성적순으로 줄 세우면서 무슨 행복 바랄까

 

직선이 아니면 잠시 쉬어갈 수 있고

나만의 길을 갈 수 있다

굳이 맨 앞에 서서 가지 않더라도

주변 바라보며 새로운 가치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도 왜 외눈박이처럼 살려는가

물고기는 곡선으로 살아가고

부처가 그러고 예수가 그러하듯

성인의 가슴은 늘 동그란 원이다

 

또 하나의 눈은 현실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고 준 거다

정녕 하늘이

두 눈과 두 귀를 준 이유를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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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봄을 맛 볼 수 있는 최상의 경지를
보는 듯싶은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삶에 두 눈을 바로 뜨고 사는 삶이 필요하고
두 눈은 현실에 맞게 사는 것인가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화사한 봄날의 아침
피는 꽃 지는 꽃 함께 공존하면서
눈부시도록 찬란한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교훈적인 시어들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마음에 꽃길을 내시고 향기로운 삶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광호 시인님!
어느새 봄날도 깊어지며
가히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처럼
어디를 가도 봄꽃의 향연 펼쳐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누구의 어느 인생이
수평의 잣대로만 살아 갈까요
더러는 고무줄
 높고 낮음이 있어야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세상 어느 길이
탄탄대로만 있겠습니까
저마다 가는 길은 달라도 소중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목백일홍 피기 전에
서부해당화가 활짝 피어
봄날을 노래합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또 하나의 눈은 현실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고 준 거다
정녕 하늘이
두 눈과 두 귀를 준 이유를 잊지 마라]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열심히 사노라면
정작 감사할 일이 많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바삐 살다 보면 주위도 보지 못하죠
여유를 가지고 굽은 길을 간다면
주위의 풀경도 보고 예쁜 꽃도 볼 수 있죠
창조주가 두 눈과 두 귀를 준 이유룰 알아야겠죠
귀한 작품에 머물러 함께합니다
따뜻한 날씨와 화사함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몇 십년 보았어도
자세히 바라보면 새로운 모습으로 미소 짓는
아름다운 꽃을 보노라면 절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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