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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0회 작성일 21-04-07 05:34

본문

* 진선미 *

                                                       우심 안국훈

  

달착지근한 위로의 말이나

영양가 없는 사과는 필요 없다

공연히 동정하듯

뱀 같은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마라

 

자신을 돌아보라

사랑이 식으면 삶은 심란하고

마음속에 음악이 멈추면

인생 멈추는 거다

 

일어나라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니다

넘어져 본 사람만이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우지 않더냐

 

자존감 없는 자신은 가라

자신을 아는 게 진()이고

자신과 싸우는 게 선()이고

자신을 이기는 게 미()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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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 햇살이 축복처럼 내리는 좋은 아침

자신을 아는 게 진(眞)이고
자신과 싸우는 게 선(善)이고
자신을 이기는 게 미(美)이어라

주신 귀한 진선미를 만나 배우고 갑나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꽃 한 송이에도 우주 담긴 듯 신비롭고
새소리 듣노라면 마음 맑아지고
봄날은 위대하기만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봄이 오면 꽃 피고 새가 울듯
저마다 자기 몫을 다해야
비로소 세상은 아름답지 싶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어느새 지는매화와 벚꽃 자리를 대신하여
복사꽃과 서부해당화가 활짝 피어나며
찬란한 봄날을 즐겁게 노래합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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