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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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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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306회
작성일 21-04-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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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鞍山백원기
꿈에라도 잊을 수 있으랴
찾아온 고향 마을
인적은 간데없고
독조봉 아래 옛 모습만
나를 반긴다
검은 기와지붕 퇴색되고
낡아져 쓰러질듯해도
찾아온 옛 주인 반겨주네
비틀어진 대문 들어서면
장독대 옆 복사나무
복사꽃 붉게 피어 화사한데
고향 땅에 드리운 봄날
너와 나 얼싸안고 울다 웃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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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꿈에라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찾아온 고향 마을은 언제나 새로운데
인적은 간데없는 그런 고향 아쉬운
마음으로 조도 고향에 다오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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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녜, 시인님 고향은 그리운 꽃입니다
고향을 시어 잡아 시조 한 수 올려 드립니다
==========================
고향/은파
고향은
늘 가슴 속
그리움 몽실몽실
꽃으로
피고 있어
세월이 흘러가도
맘에만
피어나기에
그리움의 꽃일세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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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 주말 찾아간 고향길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연초록빛이 사방 번지며
잠시 부모님 산소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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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는 고향에 가본 지가 한참 되었네요.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마음에 고향 풍경을 그려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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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죠
고향집도 항상 가고 싶은 곳이죠
예향의 집은 지방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집 수리를 하여 단장해 두었답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귀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집 주위를 둘러 보시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