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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7회 작성일 21-04-13 15:34

본문

나그네의 봄 / 정심 김덕성

 

 

그렇게 아름답던 꽃들

순서가 있는 듯 차례차례 피더니

차례로 피고 지며 떠나고

 

그나마 늦둥이 꽃들

바람이 불어 흔들어 잠 깨우더니

꽃비 되어 외롭게 떠나가니

설렁하기 그지없구나

 

바이러스로 칩거하는 나날

요즘과 같은 삶은 봄이 온 다해도

삶의 의욕을 주기는커녕

절망을 주는 아쉬움

 

한산한 봄 거리에는

부드럽게 햇살 내리는 봄날인데

바이러스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이 봄엔 어디로 가야하나

확진 자는 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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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들은 차례차례 피어나서
우리를 유혹해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코로나란 생각지도 않던 바이러스가 와서
우리를 집콕하게 만드니 너무나 안타까워집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귀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집 주위를 둘러 보시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병균이 언제 소멸될지 모르는
세월 속에서 미래가 없는 절망에서
살아가야 한 현실은 너무 샤속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은 지나가겠죠
간절히 소원하면 하늘 마음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자연 훼손한 죄인가
하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데
숨쉬지 않고 하루도 살 수 없는데
매연을 뿜고 살았으니 하늘이 화 낼 만도 하지요

자연 보호만이 살 길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봄이 와 눈 앞에 아름답게 전개하는데
코로나 병균이 언제 소멸될지 모르는
세월 속에서 미래가 없는 절망을 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많은 봄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피더니
꽃비 되어 이별을 고합니다
봄비와 함께 더욱 싱그러운 연초록빛
보는 눈망울을 맑게 정화해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르답게 수많은 꽃들이 피어
피고지는 가운 데 꽃비가 되어 살아지고
코로나 병균이 언제 소멸될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때를 따라 오고 꽃도 아름답게 폈는데
코로나 병균이 언제 소멸될지 모르는
세월 속에서 미래가 없어 절망을 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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