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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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4회 작성일 18-04-10 06:52본문
목련에게 / 정심 김덕성
햇살에 감싸여
순결한 하얀 웃음이 황홀하고
흠 없는 백옥 같은 피부
탐낼 만도한 포동포동한 가슴
보송보송한 입술이
설레게 한다
부족함이 없는 너
무슨 소원이 있어서
그리 종일 하늘을 우러르는가
백옥 같은 널 가지고 싶고
널 닮고 싶은 마음
너에게 안기고 싶은 마음뿐인 나
네가 내 곁을 떠난다 해도
오래 같이 하고 싶은
목련이여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목련의 그 시간
왜 그리 짧은지요
짧아도 그냥 짧은 것이 아니라
멍까지 들어가면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다라든가
곱다라는 말을
끝까지 들어야 하는데요.
그렇지 못하고
정말 멍까지 들며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그래도 한 때는 아름다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하니 수많은 봄꽃 중에서
유독 백목련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마 그 순수한 미소와 단아한 모습에
저마다 반한 까닭이겠지요
오늘도 행복 함께 하시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흐름 속애서 시대차가 있겠으나
아마 백목련이 주는 느낌은 같지 않을까 합니다.
흰 색이 주는 이미지가 특히 하얀 목련에서
더 얻어지짖 않나 그리 생가이 듭니다.
귀항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