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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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04-15 02:46본문
파란 하늘
ㅡ 이 원 문 ㅡ
이곳의 여기에서 되돌아 보는 길
처음의 그 많은 꿈 다 어디 갔나
한 달 딛어 다음이 있고
그 먼 훗날에 내일이 있던 날
머리 위 하늘 한 번 제대로 못 올려 보았고
밤이면 고된 잠에 밤하늘도 못 보았다
꿈 얻느라 속은 세월 그래서 얻었나
밤 낮을 바꿔가며 그 꿈 얻기 위한 삶
몇 번의 하늘을 얼마나 올려 보았겠나
욕심 앞세워 딛은 길 거칠기도 거칠었고
이웃 눈치 비교에 더욱더 힘들었다
이제야 보이는 꽃 처음 처럼 그 예쁜 날
시간도 접어가는 손가락 안 그 시간일까
올려 보는 파란 하늘 그날 보다 더 높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하늘을 보며 마음도 파랗게 되어
그 날은 상쾌한 하루가 되는 것을 보면
파란 하늘은 기쁨과 즐거움이라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하늘을 보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죠
그런데 그 하늘을 올려보지 못하고 바쁘게 산 삶
이제는 다 잊으시고 편안하신 마음으로
파란 하늘을 마음껏 보시기 바랍니다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화사한 봄날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