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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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관계 *
우심 안국훈
관계는 간격에서 나오나니
둘 사이의 거리 있다고 서운해하지 마라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틈 있어야
바람 통하고 햇살 받아 잘 자란다
하지만 그 간격이란 것도
너무 가까우면 자꾸 찔러 아프고
너무 멀어지면
서로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산들바람 같은 그리움 번지고
낮에는 햇살 밤에는 달빛이 흐르는 듯
둘 사이 흐르는 게 사랑이어라
한 걸음 다가서서 온기 느끼고
한 걸음 물러서서 온전함을 바라보며
좋은 관계 유지한다는 건
구름처럼 잠시 머물다가 가는 건지 모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에 살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정이 오고가는 세상이라
그 관계의 거리는 늘 가까워질수록 좋고
그 사이에서 사랑이 흘러야 됨을 알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인생이란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알게 모르게 인간관계의 연속이지 싶습니다
고운 인연을 만들어가듯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너무 가까우면 불이 돼고
너무 멀면 차가워 얼음이되죠
적당한 거리
지금 거리두기 너무 먼 것 아닌가
혈육도 막고 있습니다
어쩌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정말 K 방역 대한민국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백신 주사조차 언제 맞을지 모르고
주변 가까이 확진자가 다가서고 있습니다
얼른 정상화된 세상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산들바람 같은 그리움 번지고
낮에는 햇살 밤에는 달빛이 흐르는 듯
둘 사이 흐르는 게 사랑이어라
잠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사
문향의 향그럼
휘날려 주옵시길..
은파가 믿는
여호와 내주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늘 평안 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봄비에 비록 꽃비가 내리고 있지만
살랑 부는 봄바람에 일렁이는
연초록 물결은 찬란하니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