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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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 류인순
햇살 고운 봄날
보랏빛 얼굴로
모록모록 앉아서
튀지 않는 모습으로
보일 듯 말 듯
앙증맞게 미소 짓는
순진한 사랑
너를 볼 때면
나도 몰래 몸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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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가던 발길 잠시 멈추고서야
비로소 보이는 제비꽃
오종종 보랏빛 미소도 이쁘고
수줍게 안부 전하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제비꽃을 보면 나도모르게 몸을 낮추게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