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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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9회 작성일 21-04-17 11:24본문
자식의 둥지/鞍山백원기
부모는 뿌리 자식은 가지
가지는 뿌리 딛고 뻗어나고
뿌리는 가지 그늘에 든든하다
뿌리에서 돋아난 나뭇가지
무성한 잎에 열매 맺는
자식의 둥지
보이지 않는 가솔들이
손꼽아 기다리면
자식은 태어난 둥우리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 개척해 나간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처음의 살림을 되돌아 봅니다
저의때만해도 연탄불로 살았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해도 살수 있으렴만
반대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많이 변색되어가지만
보금자리의 아름다움은 대단한 것이니다.
부모는 뿌리 되고 자식은 가지되는 가족
뿌리는 가지의 그늘에서 튼튼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튼실한 뿌리에서 가지가 튼실하고
튼튼한 가지에서 튼실한 열매가 맺히면
그 이상 마음 흐뭇한 일이 없고
뿌리는 더욱 튼실해지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기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는 자식과 일정 거리를 두라하고
누구는 내리사랑 어찌 외면하느냐고 말합니다
서로 짐이 되지 않아야
가족의 사랑은 더 빛나지 싶습니다
고운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