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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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구름 따르는 그 옛날
먼 산위에 머물고
이 마음 저 마음
구름이 거둬간다
봄날에 되 돌아 보는
실가닥의 그 옛날
마음 거둬 가는 구름
옛날은 못 거두나
가느란 먼 옛날
연줄에 매달리고
해 기울어 저문 시간
석양에 잠든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마음은 늘 고향에 머뭅니다
타향은 잠시 머물다가 가는곳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신기롭습니다.
봄날에 되돌아 보는 실가닥의 그 옛날
마음 거둬 가는 구름. 옛날의 그리움
저도 구름의 양지에서 그 그리움을 꿈꿈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예전의 추억 속의 봄을 느끼는 마음
지금은 봄이 와도 봄이 온 줄 모르는데
그래도 예전의 봄이 그리워 집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기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구름은 바람 따라 흘러가듯
인생은 친구와 함께 흘러갑니다
점차 봄날은 무르익어가건만
여전히 그리운 얼굴은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