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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목련, 그대에게/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88회 작성일 21-04-23 08:01

본문

백목련, 그대에게/

                                                                                               은파 오애숙

 
사랑이 무엇인지 
그대 그리움 달래다 못해
화사한 모시적삼 저고리 입고
추위도 채 가시기 전인데 
임 보고파 피웠는가

백옥의 저고리로 
임 향한 그대의 옷매무시
등꽃 화사함에 백의 미소로
겨울 밤 어둡던 들녘에
불 밝히려 피었는가

그대의 멍울진 한 
가슴에 곰삭여 새봄 열어
꿈 과시하듯 휘날리리더니
하룻밤 사이 어찌 모두 다

낙화시켜 버렸는가


내 그대 보고파서

그댈 향해 달려왔건만

구슬픔 젖은 심연 어찌하라 

실오라기 남기지 않고

달아나듯 떠났음에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는 연시조를 재구성하여 올려 놓습니다
=================================
백목련/은파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움 달래려고
화사한 모시적삼 저고리 걸처입고
추위도 채 가시기 전 임 보고파 피웠누

백옥의 저고리로 임 향한 옷매무시
등꽃의 화사함에 피어난 백의 미소
겨울 밤 어둡던 들녘 불 밝히려 피었누

그대의 멍울진 한 가슴에 곰삭이어
다 풀어 꿈이뤘다 휘날리고 있는 듯
모두 다 하룻밤 사이 낙화되어 버렸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백목련/은파 오애숙


사랑이 무엇인지
그대 그리움 달래다 못해
화사한 모시적삼 저고리 입고
추위도 채 가시기 전인데
임 보고파 피웠는가

백옥의 저고리로
임 향한 그대의 옷매무시
등꽃 화사함에 백의 미소로
겨울 밤 어둡던 들녘에
불 밝히려 피었는가

그대의 멍울진 한
가슴에 곰삭여 새봄 열어
꿈 과시하듯 휘날리리더니
하룻밤 사이 어찌 모두 다
낙화시켜 버렸는가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처음 이곳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양해 구합니다.
====================================

[꿈길따라]
닉네임으로 올려 죄송합니다
하오나 본명으로 등록 안되어
닉네임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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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한국문인협회미주지회 총무및 재무이사(2013~현재)

*서울문학 10월의 작가상(소설부문2013년)
*샘터문학상(시부문 2017년)
*아세아 포럼문학상(시조부문 2019년)


https://www.youtube.com/watch?v=MKx8p4uJD-8&t=4s&ab_channel=Promedia [한국문인협회 이사회의 영상자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슬바위 시인님
예수 안에서만 주님과
영생 복락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늘 주안에 거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Total 24,373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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