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그늘 아래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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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명자꽃 그늘 아래서
은파 오애숙
화사한 눈웃음으로
봄을 알리는 너의 모습
망울망울 피어나고 있는
봄날의 향그럼 속에서
그대 보고 있으려니
그 옛날 수줍던 시절
내 모습 떠오르는 이순 녘
자꾸만 눈이 가고 있기에
정겨움 넘치는 마음 속에
향그럼 휘날리고프나
촌스런 네 이름과 달리
화사함의 너울 쓴 모습에
머리 조아리며 그대 향해
날개 펴서 미소짓는 심연
어찌 나만일까 싶구려
한 때는 마냥 수줍고
겸손을 겸비했었다지만
매의 눈이 되어 평범에서
비범의 줄타기하고있어
널 보며 다시 날 찾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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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명자나무는
명자꽃, 산당화, 풀명자 등으로도 불립니다.
산당화와 풀명자는 원산지와 나무의 . 모양에 있어서
서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열매의 모양과 크기도 다릅니다.
그 외 다른 이름의 여러가지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어서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명자꽃 꽃말은 "겸손, 평범" 혹은 신뢰와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이사님,감사합니다. 시를 감상하며 시향에 젖어 잠시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경
엘에이 도착 될 것 같습니다. 가서 뵙겠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시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요. 주님께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답신이 늦었습니다.
제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시절을 다시 돌아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답신이 늦여 죄송합니다
바로 시인님 창으로 댓글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화사하고 어여쁜 명자꽃을 보고
그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보기도 하고
이름은 비록 촌스럽지만
아름다움은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고운 작품과 함께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히 쉬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답신이 늦여 죄송 합니다
바로 시인님 창으로 댓글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