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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오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62회 작성일 21-05-02 00:19

본문

   산사의 오월

                                   ㅡ 이 원 문 ㅡ


연두빛 기슭

산사의 아침

천 년의 그 물소리

찾는 새가 듣는가


바람의 풍경 소리

달빛 어린 밤

만 년의 그 소리

구름이 듣고 넘나


법당의 뜰                                                

불경 읽는 소리                     

오늘도 그 소리                                   

넘는 해에 얹는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사의 아침
맑은 공기 시원하게 흐르는 물 소리
듣고 싶습니다
여왕의 계절이라 하죠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사의 오월은 참 아름답죠
주위가 수목들로 어우러져
계곡의 물소리 풍경소리까지
다 마음의 평안을 줍니다
귀한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를 깨고 바람의 풍경 소리
달빛 어린 밤 만 년의 그 소리
구름이 듣고 넘나드는 고요한
오월의산사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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