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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익는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62회 작성일 21-05-03 15:04

본문

사랑 익는 봄 / 정심 김덕성

 

 

봄 햇살 내리는 날

창가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내다보는 달콤함은

시어로 표현이 어렵다

 

커피향이 피어나며

생생하게 떠오른 그리움

영영 지워 지지 않는 그녀

반갑게 다가온다

 

사랑만 쌓아놓고

말없이 곁을 떠나버린 그녀

기다리던 아픈 시간들

사랑의 미로였다

 

봄이 내리는 창가

갈색의 커피 한 장 속에

그녀의 빨간 입술 떠오르고

봄도 깊어가고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휘날리는 창가에는
사랑이 꽃으로 피는 듯 합니다

그리움 속에 사랑이 꽃 피는 건
그녀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 옛날
젊음이 그리운 까닭이라 싶습니다

지나고 나니 모든 게 그리움이라
아름다움 휘날리는 5월 길섶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는 그리움이 머물어 있어
늘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왕의 계절 장미 꽃피는 5월
창가에는 그리움이 머물어 있어
늘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내리는 오늘 같은 날
창가에 앉아
갈색 커피를 마시며
이미 퇴색해버린
갈빛 그리움을 함께 마시며
가는 봄을 만끽해 봅니다.

봄이 성숙해
신록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정심 시인님!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내리는 창가에는 늘 그리움이
저저있어 추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그리움은 모두 아름다운 듯 합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텃밭에 가면
어느새 훌쩍 자란 상추며 아욱이며
싹이 돋어난 옥수수 감자 강낭콩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가 다르게 봄이 깊어간다는 것은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세월이
유수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창가에는 그림움이 젖어 잇습니다.
창가에서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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