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익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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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익는 봄 / 정심 김덕성
봄 햇살 내리는 날
창가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내다보는 달콤함은
시어로 표현이 어렵다
커피향이 피어나며
생생하게 떠오른 그리움
영영 지워 지지 않는 그녀
반갑게 다가온다
사랑만 쌓아놓고
말없이 곁을 떠나버린 그녀
기다리던 아픈 시간들
사랑의 미로였다
봄이 내리는 창가
갈색의 커피 한 장 속에
그녀의 빨간 입술 떠오르고
봄도 깊어가고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리움의 휘날리는 창가에는
사랑이 꽃으로 피는 듯 합니다
그리움 속에 사랑이 꽃 피는 건
그녀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 옛날
젊음이 그리운 까닭이라 싶습니다
지나고 나니 모든 게 그리움이라
아름다움 휘날리는 5월 길섶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창가에는 그리움이 머물어 있어
늘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여왕의 계절입니다
복 누리시기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여왕의 계절 장미 꽃피는 5월
창가에는 그리움이 머물어 있어
늘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봄비 내리는 오늘 같은 날
창가에 앉아
갈색 커피를 마시며
이미 퇴색해버린
갈빛 그리움을 함께 마시며
가는 봄을 만끽해 봅니다.
봄이 성숙해
신록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정심 시인님!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 내리는 창가에는 늘 그리움이
저저있어 추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그리움은 모두 아름다운 듯 합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텃밭에 가면
어느새 훌쩍 자란 상추며 아욱이며
싹이 돋어난 옥수수 감자 강낭콩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가 다르게 봄이 깊어간다는 것은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세월이
유수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그리움과 아쉬움과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시심을 읽고 갑니다. 복된 시간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5월의 창가에는 그림움이 젖어 잇습니다.
창가에서 추억을 더듬게 되는가 봅니다.
봄이 내리는 창가는 더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