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거리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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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7회 작성일 21-05-03 15:46본문
가슴 두근거리는 오월
난생 처음
밭을 만들던 작년 사월은
쇠스랑으로 밭을 일구고
남들이 하는대로
비닐 멀칭을 하고 감자를 심었다
차례로 고추를 심고 토마토, 가지,
둥근 호박, 상추를 인터넷 정보와
어깨 넘어 배운 이웃 덕분에
봄, 여름의 녹색 풍성함을 보았다
올해는
삼 십평으로 늘어난 텃밭에
퇴비로 밭을 만들고
작물에 마음을 같이 심었다
푸른 시절을 바라보는 오월은
가슴 두근거리는 계절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이 보입니다
살아있는 땅에는 생명이 자랍니다
아스발트에는 풀 한포기 자라지 않습니다
건강한 행복 누리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부릅습니다
상추 고추 배추 자라서 걷절이 참 맛나죠
참 행복은 자연이 살 수 있는 곳에 있는것 같습니다
도시 살아도 비실비실 합니다
늙어보니 건강이 제일이것 같습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다감하신 노정혜 시인님
푸른 오월 하늘아래
시詩를 만들어 가는 마음들은
자연의 마음을 사려있게 바라봄으로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겠지요
늘 지금을 살아가는 매일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