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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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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5회 작성일 21-05-04 21:51

본문

맹렬한 불로 

저항도 받아보지 못하고 

모두 불태워  

더는 태울 것이 없어

자신마저 소멸되는 불,

-

목 졸리고 숨 막히는 고통 견디며

타오르는 욕망 누르고

통제받아 사용되어질 때

비로소 유용하게 쓰여 지는 불

-

사랑에도 절제가 없으면

물이 끓어 넘침 같이

흉물스럽게 되는 것

-

사람도

통제를 통해서 쓰임 받을 때

가치가 들어나는 것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제 통제는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가지치기는 아프지만 더 좋은 과일이 열립니다
부모없는 자식이란 말
통재는 꼭 필요하죠 통제는 곧 질서죠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철이 무르익지만
세계 곳곳에서 전해오는 소식은 우울하게 하네요
행복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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