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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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오월
ㅡ 이 원 문 ㅡ
논으로 밭으로
하루가 짧은 오월
산자락의 보리밭
바람에 나부낀다
이맘때 오월이면
씨앗에 모종이라
그 짧은 아침 저녁
고향의 오월인가
아카시아꽃 향기
밭으로 내려오고
논갈이의 논으로
송홧가루 날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단비가 내려선지
들녘마다 부쩍 파종하는 모습이 보이고
어느새 자리 잡은 감자 고추 옥수수의 파아란 이파리가
마음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카시아꽃 향기 내려오고
논갈이의 논으로 송홧가루 날리는
오월의 고향은 무척 바쁜 때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씨앗 모종의 오월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가 귀여운 어린이날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씨뿌리는 농부의 모습에는 희망이 보입니다
빛 좋은때 파종해야지
꿈 꿈을 심고 있습니다
복이 보입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