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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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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8회 작성일 21-05-05 11:17

본문

언제나 맑았으면/鞍山백원기

 

계절이 오고 가는 것도

전투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나가다가

뒤로 물러서기도 하고

때론 소강상태를 이룬다

 

맑고 밝고 푸르다가

검은 구름에 비바람 치면

한순간에 전투태세를 갖춘다

한결같은 평화 바라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멈출 줄 모르는 전쟁

 

흐리고 우울한 날이면

방공호에 숨은 듯해

낮에는 푸른 하늘이 그립고 

밤에는 달빛 한 숟가락에

별빛 한 젓가락이 그립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살이가 다 그런가 봅니다.
흐렸다가 맑아지고 또 흐려지는 날씨
늘 맑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낮에는 푸른 하늘이 그립고 밤에는
달빛 한 숟가락에 별빛 한 젓가락이
그립다는 고운 시어를 담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달 빛 좋은 고향 하늘 그립습니다
별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매년에 가리고 빌딩숲에 가려서 그런지
총총하게 빛 나던 별이 숨었는지?

건강들 히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이 돌고 돌듯
날씨도 흐림과 맑음을 반복하며
초목을 더 눈부시고 푸르게 만들지 싶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엇이든 맑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그 반대가 항상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순리일지는 모르나 그렇게 마감 짓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마음은 우울하고
맑은 햇볕이 나는 날은 마음도 맑아지죠
우리 사는 것이 그렇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고운 밤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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