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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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
우심 안국훈
얼마나
그대를 그리워했는데
작은 별빛이라고
날마다 바라보지 않겠는가
언제 어디서 만나더라도
그대 알아보려니
시험에 들게 하지 말고
기다리게 하지 말고 내게 오라
얼마나
그대를 사랑했는데
작은 들꽃이라고
어찌 못 알아보겠는가
그대여
작은 풀씨가 되어
또 한해가 헛되지 않도록
내년에 내게로 오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닿을 인연이라면 닿겠지요
어떻게 보면 미련의 꽃이 되겠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이원문 시인님!
맞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
만날 사람은 만나기 마련이지만
때로는 떠나가는 인연도 있어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리움은 아름다움이라 하지만
마음이 아플 때가 더 많은가 봅니다.
그리움 없이 살수는 없는 세상
오늘 아침 그대를 향한 그리움의
사랑의 고백을 마음에 느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면 그리움이 있어 기다림 있고
기다림이 있어 행복하지 싶습니다
상큼한 봄바람처럼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민들레는 울지 않습니다
미웁도 모릅니다
밟히고 찟게도
또 민들레는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 간강
산에 사는 나무들
코르나 걸렸다는 소리 듣지 못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작년까지 하얀 민들레
봄마다 뜨락에 피었는데
올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고운 금용일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얼마나 사랑하고
또 얼마나 별빛처럼 보지 않았던가
민들레 홀씨 되어
다음해도 찾아 주기를 바라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고운 밤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아도 빛나는 별이 보이고
고새 숙여 바라보면 예쁜 봄꽃이 반갑게 인사하고
세상은 그저 말없이 거룩한 모습으로 다가오듯
오늘도 행복 함께 하시는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