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봄이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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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49회 작성일 18-04-13 06:48본문
이제야 봄이라 하리 / 점심 김덕성
기다리던 봄은
고즈넉하게 사랑의 불씨를 피우며
사랑의 꽃을 피운다
슬며시 찾아 온 봄
조용한 가슴에 내려앉으며
닫힌 가슴에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마음 꽃을 피운다
은은한 연분홍 진달래
뒤질세라 노랑 빛 개나리도
벚꽃향기를 품어 내며 돋우는 봄
제법 흥겹다
온 누리가 봄을 찬양하는데
이제야 가슴으로 밀려 온 나의 봄도
사랑을 실은 햇살이 내린다
나의 가슴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울긋불긋 꽃동산에 앉아계신 시인님께서 안도의 숨을 쉬시며 봄을 찬양하는 모습 보기도 좋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봄인데 봄답지 않는 날씨로
꽃들이 무척 고생을 많이 샜습니다
이제 꽃들이 기를 펴 자기 모습을 아름답게
들어 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
아침공기도 청정해지고
벚꽃 낙화 후에 봄날의 빈 공간을
배꽃이며 복사꽃이 환히 빛나게 해주고 있듯
고운 주말을 맞이 하시어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꽃들은 지천으로 피고
향기는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새들은 분주하게 짝을 찾고
나비와 벌들은 꽃 찾아 노닙니다.
수많은 인파들은
윤중로 벚 곷 길을 걷고
젊은 이들의 사랑은 무르익어만 갑니다.
생명의 환희와 신비가
온 세상에 충만한 봄입니다.
그러나 곧 봄을 가고
여름이 오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삶에 활기를 주지요.
그래서 세상은 힘들지만
살만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