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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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0회 작성일 21-05-11 19:11본문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藝香 도지현
사람에게는 뜻하지 않은 별리가 있다
사랑하기에 이별을 해야 하는 일이 있고
헤어지고 나서 가슴 아픈 후회를 하지
그런데도 가슴에 아릿한 그리움 하나쯤
품고 있다는 것은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그렇지만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한한 슬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지
사랑이라는 명제 속에서 내릴 수 없는 정의
그리움 속에서 가슴이 녹아내리는 아픔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사랑했던 추억
영화의 한 신처럼 뇌리의 회로 속에서
영사기를 돌리듯 그 추억 속에 잠기는데
그런 추억이 있다는 것으로 살아갈 힘이 되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우여곡절중에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도 추억이 았고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맞습니다.
추억이 있다는 것으로 살아갈 힘이 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의 기쁨과 별리의 슬픔이 반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고 추억을 쌓노라면
사랑이 되고 모든 게 그리움이 되지 싶습니다
그리운 사람이 있어 행복한 날처럼
오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애플영주님의 댓글
애플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남은 오후 휴일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