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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낚시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81회 작성일 21-05-12 00:18

본문

#자작시

        詩人과 낚시꾼 /  정이산


내가 사는 시골 마을 넓은 아산만 벌판에는
작은 농수로가 많은데 물은 탁하고 흐리다.
많은 낚시꾼이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지만
물고기를 잡는 손맛만 보고 바로 방생한다.

왜 낚시꾼들은 그들의 손맛만 느끼는 걸까?
그것은 물고기를 잡는 흥분과 떨림이리라.

시인이 詩를 쓰는 것도 낚시꾼과 비슷한데
마음으로 느껴 쓴 詩는 신선한 충격이 있고
시인이 삶과 자연에서 번쩍 떠오른 詩想을
정제된 언어로 쓴 詩는 낯설고 설레게 된다.

왜 시인은 그들만의 언어로 詩를 쓰는 걸까?
그것은 멋진 詩想을 잡는 흥분과 떨림이리라.

詩를 읽어서 아무런 감정과 느낌이 없다면
누가 그 詩를 감상하고 사랑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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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산 시인님 격조했습니다
시인과 낚시꾼 제목이 근사합니다

충북 영동으로 내려온지 1년 5개월 됩니다
낚시 시작한지 한 50년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기대합니다

정이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김상협 시인님!!  감사합니다.

원하시던 귀촌을 하셨군요.
저도 귀촌한지 4년이 되어 갑니다.
저의 집 근처에 낚시터와 호수가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민물 낚시는 좋아하지
않아서, 바닷가 낚시를 선호합니다.

시간 나면 영동으로 가서
돌이뱅뱅도 먹고 포도주도 마시며
힐링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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