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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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부터 *
우심 안국훈
꽃이야 바람에 흔들린다지만
날 흔드는 건 누구
늘
스스로 흔들리고 있을 뿐이다
개미처럼 힘들게 살아간다지만
날 힘들게 하는 건 무엇
정작
무엇이든 억지로 하고 있을 뿐이다
누가 내 발목 붙드는 것도 아니고
내 갈 길 막는 것도 아닌데
언제나
스스로 망설이고 있을 뿐이다
누가 나를 괴롭히지 않아도
무엇이 내 삶을 외롭게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할 뿐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아가면서 자가를 보지 못하고
제 삼자만 볼 때도 있어 그럴 때 생기는
잘 못이 대단히 클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든 자기에게 먼저 맞추어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데 동감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데
마치 자신이 완벽하고 옳은 양 행동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인간성 좋은 사람 없습니다
전문가가 존중받는 세상이 오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세상 일은 누구때문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 되나 봅니다. 현명한 내 자신이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잘못되면 막상
남 탓이나 세상 탓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자기 합리화에 급급한
우리네 사고 방식 속에
만족할 줄 아는 자로
살아가야 하건만 우선
내 자신부터 그러함에
반성의 깃발 높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게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반성함에 공감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누구는 해결책을 찾지만
누구는 변명부터 찾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작은것에 감사함을 모르면
큰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감사는 눈 코 입 다 있죠
우리 우리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초여름 같은 날씨에
어느새 봄도 절정을 지난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알듯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산다는 것이 누가 살아주는 것 아니고
나 대신 살아주는 사람도 없으며
무슨 일이든 나 자신이 해야하니
모든 것은 나 자신 부터가 아닐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붉게 피어나는 장미
어느새 오월의 아침은 달구어지듯
초여름 같은 날이 이어집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