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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부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1-05-13 07:21

본문

* 나로부터 *

                                                      우심 안국훈

 

꽃이야 바람에 흔들린다지만

날 흔드는 건 누구

스스로 흔들리고 있을 뿐이다


개미처럼 힘들게 살아간다지만

날 힘들게 하는 건 무엇

정작

무엇이든 억지로 하고 있을 뿐이다

 

누가 내 발목 붙드는 것도 아니고

내 갈 길 막는 것도 아닌데

언제나

스스로 망설이고 있을 뿐이다

 

누가 나를 괴롭히지 않아도

무엇이 내 삶을 외롭게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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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자가를 보지 못하고
제 삼자만 볼 때도 있어 그럴 때 생기는
 잘 못이 대단히 클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든 자기에게 먼저 맞추어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데 동감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데
마치 자신이 완벽하고 옳은 양 행동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인간성 좋은 사람 없습니다
전문가가 존중받는 세상이 오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일은 누구때문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 되나 봅니다. 현명한 내 자신이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잘못되면 막상
남 탓이나 세상 탓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자기 합리화에 급급한
우리네 사고 방식 속에
만족할 줄 아는 자로
살아가야 하건만 우선
내 자신부터 그러함에
반성의 깃발 높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게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반성함에 공감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누구는 해결책을 찾지만
누구는 변명부터 찾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것에 감사함을 모르면
큰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감사는 눈 코 입 다 있죠

우리 우리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초여름 같은 날씨에
어느새 봄도 절정을 지난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알듯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이 누가 살아주는 것 아니고
나 대신 살아주는 사람도 없으며
무슨 일이든 나 자신이 해야하니
모든 것은 나 자신 부터가 아닐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붉게 피어나는 장미
어느새 오월의 아침은 달구어지듯
초여름 같은 날이 이어집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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