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신부/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5월의 신부/은파 오애숙
품 안의 자식이
어엿한 새악시 되어
새 날 맞이 하는 날
에미 마음 속에
세상 이치로 보내야 하는
구슬픔과 몽이진 허전함
무엇으로 채우랴
기쁨과 환희로
버무리려고 억지 애 쓰며
삼키려하나 맘 속의 빗물
뭘 의미하는지
승화 된 기쁨 속에
꽃 진 자리 열매로
마음 비우고 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가야하고 보배야 하고
새들은 느르면
분가해서 새둥지 만들죠
자연 운명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
몇 년 전에 결혼한 친구의 딸이 기억나
한 송이 시로 승화 시키어 올려 놓습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 15일에 지인의 딸이 5월의 신부가
되는데 그 신부가 생각이 납니다.
오랜 삶 속에서 얻은 승화된 기쁨 속에
젊음의 꽃 진 자리 열매로 채우며
마음 비우고있는 신부의 마음으를 잘 묘사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세요. 시인님,
딸이 어엿쁘게 잘 커서
아름다운 가정을 꾸린다면
얼마나 행복할 런지요
허나 애써 키우자식
남 주려는 마음 속 애잔함
그만큼 사랑으로 공들인
까닭이라 싶습니다
딸이든 아들이든
그 공을 결혼해 자식 낳아
키워 봐아 그 뜻 알 수 있는
우리네 내리 사랑
부모님의 사랑
이순녘 고개 숙이어
감사꽃 피우는 그 향그럼
가슴에 나브낍니다
늘 건강하사
온누리 시의 향그럼
늘 휘날려 주시옵기를
기도 올려 드립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 하시옵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소슬바위님의 댓글

참 절절한 시구가 가슴을 울려줍니다
선생님 께서는 그 시점이 되려면
아직이네요
메일을 보내면 안됩니까?
늘 건강하소서
오애숙 선생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어 그곳에
작품 올리지 못하고 있어
송구함을 양지하소서
메일 잘 보지 않사와
이곳에 공개하기 어려우면
쪽지로 보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일은 매일 너무 많은 것들이
들어와 잘 보지 않고 있기에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 있음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전함은
이생사 오는 순서 있지만
가는 순서 없기에 우리가 이세상
떠나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그리스도가
구원의 주로 오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만날 수 있기에
예수 믿으라고 권합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건강속에 향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