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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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시간
ㅡ 이 원 문 ㅡ
정 많은 고향의 시간
기쁨과 눈물이 오고 갔던 시간
시계 있는 집이 몇 집이 되었을까
그저 하늘만 흐린 날은 그 집에가 물어 보았고
시계도 볼 줄 몰라 쯤으로 가늠 했다
이 모두가 고향의 시간
누가 알고 모르는 그 세월인가
밝아서는 그림자 밤이면 달과 별
아니면 가축과 꽃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던가
바쁜 하루 빠른 일년 그 잠 다 못 잤고
절기 마다 무렵으로
그 때와 쯤은 자라는 곡식으로
숫자 없는 한 해의 그 시간이었나
량으로 보는 그냥 그만큼에도 시간이 섞였고
색 없는 바람도 시간 묻혀 알려 주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해 바라보고 시간을 재었죠
참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잘 살려는 의욕이 강했습니다
새벽 새마을 운동
새벽종이 울렸네로 부터 하루 시작했죠
건강들 하시길 소망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고향은 늘 우리로 하여금
그리움의 너울 쓰게 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옵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드리오매
늘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소서
백원기님의 댓글

생각만으로도 고향의 시간을 맛보는 요즘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