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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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2회 작성일 18-04-14 07:07본문
더 나은 삶 / 정심 김덕성
삶의 언저리에서
기억했던 추억들이 하나 둘
살아지는 아쉬움
기쁨과 아픔이 뒤섞이고
울고 웃는 일이 수 없이 있어도
눈물만은 삼키면서
좋은 흔적을 남기며 살자고 했지
진탕이든 돌밭이든
마구 달려온 보잘 것 없는 지난 삶
더 나은 삶을 위해
밀알이 되란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
열매를 맺듯이
나도 밀알이 되게 하소서 하고
하늘을 우러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탕이든 돌밭이든
마구 달려온 보잘 것 없는 지난 삶
더 나은 삶을 위해
밀알이 되란다." 고운 싯귀 마음에 간직합니다.
지난 한 주간은 너무 바빠서 시 한 편을 못 쓰고 보내다가
이곳에 들려보니 시인께서는 부지런하셔서
많은 시를 올리셨네요.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보슬비 내리는 주말입니다.
한 주간을 곱게 정리하시고
내일은 영혼의 안식과 함께 흡족한 은혜의 단비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하시는 박일걸 시인
봄비가 내리니 한 알의 밀알은 더욱 잘 자라겠습니다
멋진 삶을 일구시고 행복한 날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촉하게 내리던 봄비 그치니
비록 기온은 내려갔지만
연초록의 녹음은 물감처럼 번져나가니
세상은 생동하는 모습으로 가득 변신 중입니다
고운 한 주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