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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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른다
기쁨도 흐르고 아픔도 흐른다
죽을 것 같은 아픔도 3일이면 흐려져
좋아 뛸 듯 같은 기쁨도 3일이면 흐려져
봄 연초록 나뭇잎 싱그러워
환영하는 봄 마지막 향한다
가는 계절 아쉬워도 다음 꿈 펼쳐진다
여름 오면 산바람 바닷바람 시원해
산과 들 짙푸른 청춘
가고 오고 피고 지고
걱정 근심 기쁨 다 지나간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인생 서녘 휘옹돌이 휘몰아 쳐도/은파
모든 근심이 다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허나 사는 날 까지 끊임이 없는 걱정근심들
그 모든 짐 내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고나니
비로소 삶에 평강이 찾아와 쉼을 얻습니다
세상의 무겁고 암울한 일들 황사바람처럼
불어 온다해도 오직 은혜로 살아가렵니다
지구촌 코로나 팬데믹의 휘옹돌이 휩싸여
옴싹달싹 못해도 어깨 펴 당당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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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인님의 시를 접하다 즉석에서
올려 놓습니다. 차후 수정할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길 바람며 늘 건강 속 향필
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노정혜님의 댓글

미국은 천구인줄 알았는데
웃음도 아픔도 눈물도 있습니다 이것이 삶입니다
이것이 삶인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름다운 봄날 여전히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르고
기쁨도 흐르고 아픔도 흐르는
귀한 시향이 풍기는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 풍기는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계곡이 없다면 산이 아름답고 할 수 있을까
감사합니다 항상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르니
사람만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
세월의 흐름 속에 늙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근심 걱정도 흘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5월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흘이면 지나가는 아픔도 기쁨도
열흘 가지 않는 꽃들의 미소도
다 지나가면 추억이 되듯
이왕이면 큰 상처 없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