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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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간다
길 찾아
가다가 가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간다
밝은 날 흐린 날 수많은 날들
길은 영원히
꿈도 희망도 영원하다
죽음이 찾아온 순간
길은 없다
죽은땅 꽃 피지 않아
꽃 피지 않는 산
길 없다
꽃 피고 새들 노래하는 산
길 찾아 오르고 오른다
숨 쉬는 땅 영원히
계절마다 아름답게 꽃 피어난다
2021517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삶은 길을 가고 있는 셈입니다.
자고 나면 길을 떠나 가고 있는 것이 인생
모두 좋은 길, 행복한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월요일 되시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비오고 흐리고
으늘도 흐린날
빛 좋은날 오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
백원기님의 댓글

모든 길은 끝이 없고 영원한가 봅니다. 뚜벅뚜벅 끝없이 걷게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