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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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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0회 작성일 21-05-18 06:47

본문

남자 여자 /차영섭

 

남자는 밤송이다

속은 보드라운 여성이고

겉은 가시돋힌 남성인,

 

여자는 복숭아다

속은 단단한 남성이고

겉은 보드라운 여성인,

 

겉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짐승도 식물도 무생물도 있다

씨 없는 수박은 수박이 아닌 것처럼

속 없는 남자 여자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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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시향에 머물며
삶 속에 제 본분 잘
지켜 나가야 되겠지요

여자는 여자의 본분을
남자는 남자의 본분을
가려 사는 시대 아니고
더불어 함께 영역을 향해
신탁의 미래 위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는 현실

함께 더불어 산더면
더 좋은 사회 이룩 될 것 같으나
절대 동성연애는 타파해야
할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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