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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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워 쌓은 지식 높은 줄 알았네
지식은 낮아지고 고집만 높아졌네
나이가 많으면 부자가 될 줄 알았네
통장 비었네
나이 많으면 효도받을 줄 알았는데
직장 없어 부모 주머니 바라보네
나이 많으면 친구 많을 줄 알았네
사는 곳 어디인지
소식 멀어지네
생각은 고향에 머물고 고향 친구 정 깊네
나이 많아 일하고 싶은데
노인이라 부르네
청년 일자리 모자란 데
노인 일자리가 어디 있나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자식들은 제 둥지로 가고
어쩌다 만난 손자 노인 냄새난다고 싫다네
노인 됨 서러운데 어디서 환영받나
아픈 곳만 늘어만 가네
2021518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백세 배이십세 세상이 되면서 노인들의
인구가 늘어 노인들은 천대받기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부자가 될 줄 알았고
효도받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옛말인 듯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정말 나이가 들었다고
어르신 대변 받는 것 아님을
명심하며 자신을 가꿔가야 할 것 입니다
늘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휘나리시길 주께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나이 들면 배움도 재물도
생각보다 그리 큰 힘이 되지 못하고
감사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건강 먼저 챙기며 사는 게 최선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 내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르고 내리고 그렇게 사는 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인이 되면 좋은것은 적어지고 언짢은것은 많아지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보고 노인이라네
아직도 청춘 같은 마음입니다